6월 4일
이 도시에서, 아니 여기서 매일 듣는 소리 중의 하나는 교회의 종소리다. 어떤 때는 종소리가 나는 구나, 의식을 하게 되고 어떤 때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종소리를 들으면서 잠에서 깨는 일요일에는, 일요일에는 종소리가 조금 일찍, 10시가 되기 전에...
-
가위 눌렸을 때를 기억해야 한다. 나는 가위에 잘 눌리는 편인데, 눌리는 순간에는 정말 이대로 숨을 못 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손가락 하나를 움직이면 혹은 자세를 바꾸면 그 순간은 끝난다. 최선을 다해서 그렇게 해야한다. 나는 ...
-
이 도시에서, 아니 여기서 매일 듣는 소리 중의 하나는 교회의 종소리다. 어떤 때는 종소리가 나는 구나, 의식을 하게 되고 어떤 때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종소리를 들으면서 잠에서 깨는 일요일에는, 일요일에는 종소리가 조금 일찍, 10시가 되기 전에...
-
가지를 찌고 있다. 삶고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무더운 날이다. 4월인데. 이렇게 더울 수가 있나. 이상하다. 기온이 오늘도 내일도 26도까지 올라간다. 잠깐 밖에 나갔다가 한 여름에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으로, 검정색 티셔츠를 입었는데, 덥네...